2026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
예술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2026 예술인 지원사업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2026년도 운영기관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의 전문 예술인력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입니다.
이번 공모는 예술강사와 학교를 연결하고 사업 전반을 기획, 관리하는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기관 담당자분들이라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공고문을 본 뒤 고민스러우셨을텐데요. 공고문은 나왔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심사 기준은 무엇인지, 어떤 서류를 어떻게 구성해야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답을 찾기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 예술인 지원사업 중에서도 학교예술강사 운영기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선정을 위한 실전 전략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공고문 분석부터 제출서류 구성, 심사 대응 전략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공모 정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모 기간: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
선정 규모: 전국 6개 권역에서 각 1개 기관씩 총 6개 기관 선정
접수 방법: 이메일 접수 (aschool1@arte.or.kr)
사업 기간: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담당 부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교육팀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입니다. 운영기관은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지역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분야

지원 분야는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디자인, 공예 등 8개 분야입니다. 교육과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교육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술 현장과 공교육이 연계되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킵니다. 그리고 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교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2026 예술인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전국 수천 개 학교와 수천 명 예술강사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국어 교과에서 연극, 음악 교과에서 국악, 체육 교과에서 무용을 지원하며, 고등학교는 교과목 제한 없이 전 분야를 지원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을 포함하여 전 교급과 분야에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필수 제출 서류

2026 예술인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제출 서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기존 공모 사례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서류 구성이 예상됩니다.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사전에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필수 서류
1) 공모신청서: PDF 형식, 서식 활용, 직인 필수
2) 사업계획서: HWP 형식, 서식 활용
3) 면접심사용 발표자료: PPT 또는 PDF, 10분 분량
4) 기관증빙서류: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
5) 시설 및 장비 보유현황: 별첨 서식
6) 참여인력 이력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별첨 서식
해당 시 제출 서류
1) 컨소시엄 협정서: 공동 신청 시
2) 용역 실적 확인서: 유사 사업 경험 증빙
이메일 제출 시 제목은 반드시 [공모신청] 신청권역-기관명 형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형식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접수가 누락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사 과정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서류심사
서류심사에서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기관의 역량, 사업 이해도, 운영 계획의 구체성을 평가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지원 기관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와 추진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가 얼마나 탄탄한지, 운영 역량이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2단계: 면접심사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10분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면접심사가 진행됩니다. 발표자료의 구성과 발표 역량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특히 예산 집행 계획, 인력 운용 방안, 돌발 상황 대응 시나리오 등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지원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6가지 전략

전략 1: 사업 이해도 명확히 제시
심사위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지원 기관이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입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라는 법적 근거를 사업계획서에 명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교육청, 진흥원, 운영기관으로 이어지는 추진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고문에 첨부된 FAQ와 공모설명회 질의응답 자료에 심사에서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담겨 있으니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전략 2: 지역 네트워크 강조
운영기관의 핵심 역할은 예술강사, 학교, 교육청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해당 권역 내 시도교육청과의 협력 경험, 지역 예술강사 풀 관리 역량, 학교 현장과의 소통 채널 구축 방안,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사업계획서에 구체적으로 포함해야 합니다.
컨소시엄으로 지원할 경우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왜 컨소시엄이 단독 지원보다 효과적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전략 3: 운영 역량의 수치화
막연한 의지 표명보다 구체적인 숫자와 실적이 설득력을 갖습니다. 유사 사업 운영 경험, 관리 가능한 예술강사 수와 학교 수, 전담 인력 현황, 사무공간과 장비 보유 현황을 수치로 제시해야 합니다.
실적이 부족하다면 문화예술교육 관련 경험을 최대한 연결지어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 4: 발표자료 차별화
면접심사에서 도입부 1분에 기관 소개와 사업 이해도를 간략히 제시하고, 핵심역량 3분에 왜 우리 기관이어야 하는지 차별점을 강조합니다. 운영계획 4분에 연간 운영 로드맵과 강사관리, 학교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마무리 2분에 기대효과와 의지를 표명합니다.
슬라이드당 핵심 메시지 하나만 담고, 텍스트보다 도표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략 5: 차별화된 기획사업 제안
운영기관은 단순 관리 업무 외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사업도 수행합니다.
예술강사와 담당교사의 협력수업 워크숍 정례화, 지역 예술강사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학교 간 문화예술교육 성과 공유회, 도서벽지와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예술강사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차별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략 6: 리스크 관리 방안 제시
심사위원들은 문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반드시 질문합니다.
예술강사 중도 이탈 시 대체 강사 풀 확보와 신속 배치 프로세스, 학교와 강사 간 갈등 발생 시 중재 절차와 분쟁조정 매뉴얼, 행정 착오 방지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활용과 담당자 교차 검수 체계, 예산 집행 지연에 대비한 선지급 체계와 정산 일정 관리 방안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