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도, 7도, 12도 날씨 겨울 온도별 기온별 옷차림 패딩 고민된다면

 

 

 

추위 대비 겨울 온도별 옷차림 추천 

12도, 7도, 5도 옷차림 완벽 정리본

겨울 온도별 기온별 옷차림

 

#겨울옷차림 #온도별코디 #레이어링 #보온패션

찬바람 쌩쌩 추운 겨울 옷차림

아침에 옷장 앞에 서면 매번 고민이 시작됩니다. 오늘 날씨와 기온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덜 춥다는 예보를 믿고 가벼운 코트만 입을지 망설이게 되지요. 특히 겨울철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아침에 나설 때와 오후의 기온이 완전히 달라 옷차림을 선택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기온이 오락가락하기에, 매일 아침 날씨 앱을 확인해도 막상 밖에 나가면 생각보다 추운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또는 반대로 너무 두껍게 입어서 덥고 답답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온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을 입어야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겨울철 가장 많이 만나게되는 겨울 기온대인 5도, 7도, 12도 날씨에 적합한 옷차림을 알려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겨울 온도별 옷차림 꿀팁도 담아두었습니다.

 

지금 패딩을 입어야 할 지, 코트를 입어도 될지 고민되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5도 날씨 옷차림

영상 5도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기온입니다. 영하의 기온은 아니지만 이 정도 온도에서는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충분한 방한 준비가 필수인데요.

 

바람이 불 경우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5도 날씨 옷차림은 두꺼운 아우터와 여러겹의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옷을 겹쳐 레이어링 하는 것은 두꺼운 옷을 한 장 걸치는 것보다 보온성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 후 겉옷으로는 충전재가 충분히 들어간 패딩 점퍼를 추천드리는데요. 코트를 입어야 하는 경우라면 두께가 두툼한 울 코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리털이나 거위털 충전재가 80퍼센트 이상 함유된 패딩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 강추위를 견디는 데 효과적입니다.

 

상의는 보온 기능이 있는 히트텍이나 기모 소재의 이너웨어를 베이스로 입고, 그 위에 두툼한 니트나 기모 맨투맨을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의는 일반 청바지보다는 기모가 안감에 처리된 바지나 두꺼운 소재의 슬랙스를 선택하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치마를 입더라도 반드시 두꺼운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함께 착용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해 목도리나 머플러로 목 부분을 완전히 감싸고, 장갑과 모자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충분히 옷차림이 답답하시다면, 작은 핫팩이라도 꼭 하나 챙기세요. 정말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립니다.

 

신발 역시 방한 기능이 있는 부츠나 운동화를 선택하세요. 맨 발이 보이는 슬리퍼나 크록스는 체감온도를 떨어뜨립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 발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7도 날씨 옷차림

7도는 5도보다는 약간 덜 춥지만 여전히 두꺼운 겨울 복장이 필요한 기온입니다. 이 온도대에서는 5도 날씨보다 약간 가벼운 아우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낮 시간대의 일조량에 따라 체감온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7도 날씨 옷차림으로는 경량 패딩이나 두툼한 울 코트, 가죽 재킷 등을 추천합니다. 5도 날씨 옷차림보다 조금은 가벼운 옷들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온도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5도 옷차림과 비슷하게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너웨어로 얇은 히트텍이나 일반 긴팔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중간 두께의 니트나 스웨터를 착용하면 적당합니다. 7도 날씨 옷차림에서 중요한 점은 실내외 온도차에 대비하는 것인데요.

 

야외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경우 난방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두껍게 입으면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겉옷을 벗었을 때도 적당한 보온이 유지되도록 중간 레이어를 신경 써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의는 일반 청바지나 면바지로도 충분하지만, 바람이 강한 날에는 털이나 기모 안감이 있는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목도리는 필수는 아니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시간대를 대비해 가방에 넣어두면 유용합니다.

 

신발은 일반 운동화나 로퍼로도 가능하지만,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보온 효과를 더할 수 있습니다.

12도 날씨 옷차림

12도는 초겨울이나 늦가을에 흔히 나타나는 기온입니다. 약간은 쌀쌀하지만 한 편으로는 춥게도 느껴질 수 있는 기온인데요. 겨울과 가을의 경계에 있는 온도입니다. 이 온도대에서는 두꺼운 겨울 코트보다는 간절기용 아우터가 더 적합합니다.

 

12도 날씨에는 트렌치코트, 야상 점퍼, 재킷, 또는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얇은 경량 패딩이 적당합니다. 아침에는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낮이 되면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너무 두껍게 입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쉽게 탈착 할 수 있는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너는 긴팔 티셔츠나 얇은 니트, 카디건 정도면 충분합니다. 셔츠 위에 얇은 스웨터를 레이어링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낮에 기온이 오를 때 스웨터만 벗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의는 일반 청바지나 면바지, 슬랙스, 긴치마 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기본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12도 날씨는 체감온도의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온도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얇은 목도리나 스카프를 추가하면 좋고,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이너를 더 얇게 입고 아우터로 조절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얇은 스타킹이나 양말로도 충분하며, 부츠보다는 단화나 스니커즈가 더 적합합니다.

온도별 옷차림 활용 꿀팁

영상 5도 이하: 두꺼운 패딩, 울 코트, 기모 이너, 목도리, 장갑, 모자 필수
영상 5도에서 9도: 경량 패딩, 코트, 가죽 재킷, 히트텍, 니트 권장
영상 10도에서 15도: 트렌치코트, 야상, 재킷, 얇은 니트, 카디건 적합
레이어링 3단계: 베이스 레이어, 미드 레이어, 아우터 레이어로 구성
체온 손실 방지: 목, 머리, 손, 발 부위 보온에 집중

 

일교차가 큰 날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아닌 자신이 활동할 시간대의 기온을 기준으로 옷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상청 예보에서 최저기온은 새벽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출근 시간이나 외출 시간의 실제 기온을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또한 바람의 세기와 습도도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기온별 옷차림의 소재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겨울철 보온에 효과적인 소재로는 울, 캐시미어, 플리스, 다운 등이 있습니다. 울과 캐시미어는 천연 소재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모두 뛰어나지만 관리가 까다롭고 가격이 비쌉니다. 플리스는 가볍고 빨리 마르며 관리가 쉬워 실용적입니다. 다운은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가 뛰어나지만 물에 약하고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각 소재별 장점과 단점을 고려해 보온성이 좋으면서도 나에게 맞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실내외 온도차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 대게 20도 이상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외에서 입을 두꺼운 아우터와 별개로 실내에서 입을 적당한 이너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우터를 벗었을 때 너무 얇거나 두꺼우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악천후에 대비하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아우터나 우산을 준비하고, 눈이 오는 날에는 방한 부츠와 여유 있는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이 부는 날에는 바람막이 기능이 있는 재킷이나 후드가 달린 옷을 선택하면 체감온도 하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옷차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감온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추위의 정도는 다르며, 나이, 체질, 활동량,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적정 옷차림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삼되, 자신만의 최적 조합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날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기온뿐만 아니라 체감온도, 바람의 세기, 습도, 자외선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주고 옷차림까지 추천해 주는 앱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패 없는 옷차림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